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래곤 퀘스트 XI 지나간 시간을 찾아서 (문단 편집) == 기타 == * 문서 최상단의 티저 아트는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의 구도와 거의 같다. * 본래 처음에 개발을 시작했을 때 드래곤 퀘스트 11은 [[드래곤 퀘스트 9|9]], [[드래곤 퀘스트 10|10]]과 이어지는 3부작의 완결편으로 개발될 예정이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9, 10의 후속작이 아닌 현재의 형태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발매 전 인터뷰를 보면 언리얼 엔진이 드퀘에 맞을지 테스트하는 의미에서 본 작품의 시작품으로 [[드래곤 퀘스트 3]]의 [[아리아한]]과 그 근처 부근 맵을 만들어놓고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그대로 개발했다고 한다. 언젠가 언리얼 엔진으로 만든 드퀘 3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는데, 그 영향인지 드퀘 3의 몬스터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아리아한 근처에서 출몰한 몬스터는 전부 나온다. 다만 이후 인터뷰를 보면 이 계획은 있기는 했으나 좌초된 모양.[* 드퀘3의 리메이크 기획은 [[옥토패스 트래블러]] 스타일의 HD-2D 형태로 변경되어 추진중이다.] 지금 리메이크를 만드느니 그 인력과 자금으로 신작을 하나 더 만드는 걸 우선하고 싶다고 한다. 드래곤 퀘스트의 메인 스태프인 호리이 유지, 토리야마 아키라, 스기야마 코이치 모두 나이가 나이인지라[* 토리야마 아키라는 본 작품 발매 당시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해 넌지시 말하며 앞으로 드래곤 퀘스트 일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한 적이 있다.] 이 셋이 모이는 작품을 또 만들려면 신작을 만드는 걸 서둘러야 한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실제로 호리이 유지는 이미 신작을 구상 중이라고 한다. 스기야마 코이치가 2021년에 세상을 떠나면서 이 셋이 모여 만드는 작품은 잠정적으로 본작의 후속작인 12가 마지막이 되었다. * 드래곤 퀘스트 11의 발매 이후 얼마 뒤에 드래곤 퀘스트 1~3이 PS4와 3DS로 이식되었고, 2018년 1월까지 드래곤 퀘스트 11을 클리어하면 특전으로 [[드래곤 퀘스트]]를 무료로 증정해주었다. 드퀘 1~3이 드퀘 11의 발매 시기에 맞춰 같은 기종으로 이식된 것은 개발진이 의도한 것이다. 이후에도 드래곤 퀘스트 11의 스위치판 발매에 맞춰 드퀘 1~3 스위치판도 출시되었다. * 역대 시리즈 중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설정이 가장 많이 차용되었다. 그동안 외전에서만 나왔던 [[아방류 살법]], [[메드로아]] 등이 넘버링 작품 최초로 등장하게 되었으며 마왕 군단이 6개로 나오는 등 타이의 대모험을 연상시키는 부분이 많다. 다만 기존의 설정과는 달리 해당 속성을 베는 기술이 아니라 해당 속성을 담은 기술이므로 사용에 착오가 없도록 하자. * 드퀘 7 이후로 계속 드퀘의 CM에 출연해온 [[SMAP]]이 해체로 인해 CM에 나오지 않게 되어서 전통의 종지부를 찍었다. 대신 [[야마다 타카유키]]를 필두로 해서 새로운 광고를 찍었으니 앞으로도 PS4 관련은 쭉 담당하게 될 듯. 아이 앞에서 떼쓰는 광고는 실로 압권이다(...). * [[컴퓨터 소프트웨어 윤리 기구]] 심의 때문에 고생했다는 후문이 있다. 추후의 드퀘 시리즈는 외전을 제외한 본편은 전연령으로 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래도 할 얘기는 다 해야겠다는 각오로 CERO 측을 설득하고 시나리오도 여러 번 수정했다고 한다. 결국 나온 걸 보면 CERO측에서 국민 게임의 입지를 신경써서 많이 봐줬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시나리오 수위가 높다.[* 음주를 암시하는 장면이 꽤 많은데 평소의 CERO는 이런 것에 대해선 칼 [[검열]]을 먹였으나 드퀘 11에서는 전연령임에도 다 나오고 있다.] 드퀘 7 리메이크가 CERO에 걸려서 시나리오가 대거 삭제된 것과 비교되는 부분. 단지 시각적인 부분은 [[위험한 수영복]]을 위시한 노출도 높은 복장이 검열을 먹었다. * 부활의 주문 이용시, 고정된 주인공 이름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다음 사이트에서 원하는 이름으로 부활의 주문을 생성하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http://draemonslayer.web.fc2.com/dq2_spell/main.html|링크]]) * 2018년 11월 7일 기준, 전 세계 출하 다운로드 판매량이 400만 개를 돌파했다.([[https://www.jp.square-enix.com/company/ja/news/2018/html/bc9910876dac0468c765b6cfc923552f.html|#]]) * 공식 한글판의 번역은 크게 눈에 띄는 문제는 없지만 아쉬운 부분도 조금씩 발견된다. 특히 統을 전부 '통솔하는'으로 옮겨놔서 어색한 일이 많은데, 이 경우 그냥 '다스리는', 혹은 '이끄는'으로 옮겼어야 하기 때문. * 이전 PS4 한글판에 포함되지 않았기에 완전히 새로 작업할 수밖에 없었던 욧치족 시간의 미궁과 관련된 부분에서 주로 '[[가라이]]'''의''' 마을', '[[돔드라]]'''의''' 마을' 같은 식으로 일본어 'の'를 쓸데없이 남기는 바람에 한국어 표현이 아닌 일본어 표현 그대로 번역된 부적절한 사례도 있다. * 대표적으로 라곤느 두 마리가 나왔을 때처럼 번역되지 않은 일본어 스크립트 그대로 뜨는 경우도 있다. 이것 역시 새로 작업했을 시간의 미궁 쪽에 나타나는 문제. * 가장 걸작은 악령의 제단에서 출몰하는 연옥'''조'''를 연옥'''마을'''로 번역해버린 것. れんごくちょう의 ちょう(鳥)를 町의 음독으로 옮겨서 일어난 문제인 모양. 어떻게 이런 착각을 했는가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라 번역기 돌리다 나온 문제가 아닐까 의심되는 사례. 정작 같은 계열의 팔레트 스왑 버전인 화식조는 제대로 번역을 했음에도 연옥조는 이 모양인 것이 거듭 상식적으로 헤아리기조차 어려운 부분이다. * 2D 모드에서 주문내성을 올리는 주문이나 아이템 사용시 아군의 '주문내성이 조금 올라갔다'가 '주문 내성이 조금 내려갔다'고 표기되는 오역이 있다. 실제론 오르는게 맞는데 한 번 더 사용하면 '주문내성이 크게 올라갔다'고 나오기 때문. * 번역 자체는 일본판을 기준으로 하면서도 북미판을 원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지 기존 몬스터가 사악한 존재들에 의해 강화되었을 때 일본판에서 强, 邪가 붙는 것을 각각 P와 E로 바꾸었다. 오히려 한자를 쓴 것보다 바로 와닿지 않는 방식의 번역. 게다가 여러마리 등장하는 경우 괜히 알파벳끼리 섞여서 헷갈리는 데다 보기에도 퍽 좋지 않다. * 또 드퀘 전통의 [[파후파후]]를 [[부비부비]]로 번역하는 것으로 굳힌 모양. 부비부비는 의성어가 아닌 의태어라서 전 시리즈의 파후파후들을 총체험할 수 있는 본작에서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상황들이 너무나 많아 부족한 번역의 한 사례임이 틀림없다.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마음껏 부비적거리는 마찰음과 거친 숨소리를 기준으로 '푸흡푸흡', 영어 번역인 모터베이팅의 개념으로 '부릉부릉'이라든가, 굳이 의태어를 쓰겠다면 '치덕치덕' 따위 등으로 좀 더 궁리를 해주었으면 하는 언어적인 차원과 신사적인 차원의 아쉬움이 남는다. * 마찬가지로 드퀘 전통의 스크립트인 'なんと!', 'おっと!' 따위가 '웬걸!'로 번역된 것은 약간의 어감차에 뭐라 평가하기도 아리송한 기분이 드는데, 나아가 '[[그걸 버린다니 당치도 않다!]]'도 '그걸 버린다니 말도 안 돼!'로 다소 밋밋하고 기존의 표현 의도[* 드퀘의 출발점은 비디오 게임으로서의 RPG 개념이 구체화되기도 이전, [[TRPG]]에서 [[게임 마스터|GM]]이 맡은 역할과 그것을 최초로 CRPG로 옮겨 시도한 [[위저드리]]의 텍스트/스크립트를 통한 설명 및 묘사 방식을 핵심으로 호리이 유지가 드퀘 스타일로 정착, 확립시킨 데에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드퀘 1편에 자극받아, 또 그것을 모범으로 삼아 레플리카처럼 시작된 파이널 판타지 1편과 그 시리즈가 특히 SFC와 PS1과 같은 기기를 기반으로 특히 그래픽 부분에서의 혁신에 사상을 두고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며 세계에서 독자적인 길을 걸어가게 된 이후로도 드퀘는 변함없이 기존의 사상을 버리지 않고 고집스럽게 유지해왔다. 비록 드퀘 시리즈가 모든 JRPG의 선조라 할 수 있음에도 그 후손 대부분이 껍데기만의 승계이거나 복제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은 드퀘가 울티마, 위저드리 등과 마찬가지로 'GM과 종이 시트'냐, 혹은 '컴퓨터와 영상 매체'이냐에 가리지 않고 인간의 정신과 상상력으로 공상의 세계를 모험한다는 RPG의 원초에 여전히 그 본질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그 텍스트와 스크립트들이 호리이 유지 특유의 해학과 위트를 담고 있다는 것이 특유의 매력. 때문에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를 번역하는 데에 있어서는 호리이 유지의 위트를 맛깔나게 옮겨야 한다는 조건은 물론이고 드퀘의 텍스트와 스크립트가 기본적으로 '영상을 대신하여 공상의 세계와 플레이어의 역할 놀이를 실체화시키기 위한 충실한 묘사'라는 그 성격을 분명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조건 또한 필수적일 것이다. 그래서 '그걸 버린다니 말도 안돼!'는 제대로 유머러스하게 번역하였는지 그 전자의 조건을 달성하였는가 그 판단을 유보해 두더라도, 후자의 조건에서 벗어난다고 보아야만, 아예 그것을 의식조차 못하고 있는 번역이라고 보아 마땅하다.]와도 좀 빗나가는 방향으로 번역되어 역시 실망스러운 번역. * 스팀판에는 재미있는 [[MOD(게임 용어)|MOD]]가 꽤 존재한다.(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lK1EZYsNHDU|#1]], [[https://www.youtube.com/watch?v=xBpHBpek6Eg|#2]])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